미국 조지아주의 데캅 카운티에 ‘21 새비지의 날’이 제정됐다.

해당 기념일은 지난 4일에 열린 여덟 번째 ‘이사 백 투 스쿨 드라이브(Issa Back 2 School Drive)’ 행사에서 발표됐다. 21새비지 특유의 말투와 유행어에서 이름을 딴 ‘이사 백 투 스쿨 드라이브’는 유치원생부터 12학년 학생까지, 의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교복과 학용품 등을 제공하는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21 새비지와 비영리 재단인 ‘웰시 해빗’과 함께 제작한 금융 교육 서적인 <Master Your Money: Financial Success 101 Guide with 21 Savage>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지급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21 새비지는 이에 대해 “난 랩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를 하지만, 그건 내가 살아온 삶을 회고하는 것에 가깝다. 반면, 현실에서는 모든 사람이 화합을 이루게끔 돕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싶다. 책과 교복을 사 주고, 그들이 더 나은 삶을 사는 데 필요한 것이라면 뭐든지 지원하면서. 모든 것의 시작은 아이들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조지아주 데캅 카운티의 ‘21 새비지의 날’은 매년 8월 4일에 기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