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스 반 노튼, 2025 가을 컬렉션 공개
줄리안 클라우스너의 첫 컬렉션.






































지난 2024년 6월 드리스 반 노튼이 은퇴한 뒤, 브랜드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줄리안 클라우스너가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2025 FW 남성복 컬렉션은 윌리엄 S. 버로스의 소설 <The Wild Boys>에서 영감을 받아 19세기 초 앤트워프 디자인의 분위기를 담았다.
몽환적이고 자유분방한 감성을 담아낸 컬렉션은 낭만적인 실루엣과 관능적인 디테일로 가득했다. 핑크색 캔버스 트렌치코트에 꽃 장식을 더하고, 플리츠 반바지와 타이츠, 바이커 부츠를 매치한 스타일은 실험적이면서도 세련된 대조를 보여줬다. 특히 패치워크 니트 코트와 반바지, 긴 소매의 카멜 블레이저와 큼지막한 리본 장식의 장미빛 셔츠 등의 디자인은 드리스 반 노튼의 낭만적인 디자인 철학을 계승했다.
드리스 반 노튼의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