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스 반 노튼 2026 FW ‘When Dawn Breaks’ 컬렉션 공개
줄리안 클라우스너의 두 번째 컬렉션.
줄리안 클라우스너가 드리스 반 노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두 번째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집을 떠나 새로운 도시로 향하는 순간의 감정을 주제로, 전 시즌의 해변 풍경에서 벗어나 인물들이 짐을 꾸려 이동하는 장면을 이어갔다.
컬렉션의 중심에는 이른바 ‘그래니 시크’가 자리했다. 큼직한 니트, 아가일 스웨터, 페어아일 패턴 등 클래식한 아이템을 활용해 절제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러한 의상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했다.
실루엣은 의도적으로 비례를 흔들었다. 작게 축소된 아이템과 과장된 볼륨의 피스를 함께 배치해 자연스럽고 즉흥적인 인상을 남겼다. 흐릿한 플로럴 프린트와 파스텔 톤의 컬러 포인트는 블루와 그레이 중심의 컬러 팔레트에 변화를 더했다.
액세서리는 이동과 여행의 이미지를 강조했다. 세탁 가방을 연상시키는 백과 패치워크 햇, 참 장식이 스타일링에 활용됐다. 이번 컬렉션은 편안한 요소와 세련된 디테일을 결합하며, 일상적인 옷차림이 지닌 가능성을 차분하게 보여줬다.
드리스 반 노튼 2026 가을, 겨울 컬렉션 이미지는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