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페리 x 크리스 반 아쉐 컬렉션 공개
문제는 수트가 아니라, 입는 방식이다.
프레드 페리가 벨기에 출신 디자이너 크리스 반 아쉐와 손잡고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스 반 아쉐는 디올 옴므의 전 아티스틱 디렉터이자 벨루티를 이끌었던 인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프레드 페리의 클래식 스포츠웨어를 본인만의 미니멀한 시선으로 재구성했다.
컬렉션의 시작은 브랜드의 아이콘인 프레드 페리 셔츠로, 강렬한 레드 컬러 위에 반 아쉐 개인 컬렉션 꽃 사진이 담긴 세 개의 배지가 부착했다. 이어 화이트 피케 소재의 셔츠형 폴로에는 블랙 트윈 팁과 화이트 버튼, 그리고 탈착 가능한 블랙 타이가 더해졌다.
이어 트랙 수트는 블랙 핀스트라이프 패턴의 수트 형태로 재해석됐다. 기존 트랙 재킷과 팬츠의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내부 스트링, 실버 하드웨어 포켓 등 테일러드 디테일이 추가됐고, 동일한 원단의 트랙 스커트가 함께 구성됐다.
니트웨어에서는 트롱프뢰유 기법이 활용돼 레이어드가 착시처럼 구현됐으며, 아가일 패턴 쇼트 슬리브 니트의 내부에는 프레드 페리 셔츠가 겹쳐진 듯한 효과로 완성됐다. 끝으로, 컬렉션에는 블랙 캡도 포함돼 캐주얼하게 수트 스타일링이 가능한 선택지로 제시됐다.
프레드 페리 x 크리스 반 아쉐 컬렉션은 현재 프레드 페리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