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스킴스 첫 컬렉션 ‘NikeSKIMS’ 공개
이름하여 ‘나이스킴스’.













킴 카다시안이 이끄는 스킴스와 나이키의 첫 협업 컬렉션 ‘NikeSKIMS’가 공개됐다. 이번 데뷔 컬렉션은 현대 여성 운동선수를 위해 기획된 라인으로, 나이키의 퍼포먼스 기술과 스킴스의 솔루션 기반 디자인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은 총 7가지 라인과 58개의 실루엣으로 구성됐으며, 사용자 니즈에 맞게 1만 가지 이상의 룩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핵심 라인과 시즌 라인으로는 매트, 샤인, 에어리 등 핵심 라인과 시즌 라인 등이 포함됐으며, 격렬한 훈련 후에도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국 테니스 선수 세레나 윌리엄스는 “NikeSKIMS 컬렉션은 마치 피부에 버터를 바른 느낌이다. 이 제품을 입고 훈련하면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힘이 솟아나는 것 같다”고 착용감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와 스킴스 두 브랜드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스킴스에게는 이미 확고히 자리 잡은 보정 속옷과 라운지웨어를 넘어 퍼포먼스웨어 영역으로 확장하는 출발점이며, 나이키에게는 세계적 스포츠 과학과 혁신에 스킴스 특유의 바디-허깅 디자인을 접목해 전혀 새로운 스포츠-쉐이프웨어 시장을 개척하는 시도다.
‘NikeSKIMS’ 첫 번째 컬렉션은 9월 26일부터 나이키 및 스킴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