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주목해야 할 스니커 드롭 10
나이키 ‘마인드 001’부터 더블렛 x 아식스까지.
2026년의 막이 오르며 스니커 신 역시 서서히 새해 흐름에 진입하고 있다. 본격적인 성수기 이전, 비교적 조용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이키와 조던 브랜드, 아식스를 중심으로 실험적인 신작과 시즌 테마 모델들이 연이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주에는 신경과학을 접목한 나이키의 새로운 시도부터 루나 뉴 이어를 기념한 컬렉션, 그리고 더블렛과 아식스의 파격적인 협업까지 다양한 성격의 드롭이 예정돼 있다. <하입비스트>가 정리한 이번 주 주요 발매 리스트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빈 부커 x 나이키 블레이저 로우 ‘세이프티 오렌지/블루 보이드’
출시일: 1월 6일
가격: 135달러, 한화 약 19만5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데빈 부커와 나이키의 협업 블레이저 로우가 또 한 번 모습을 드러낸다. 앞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영감받은 네이비와 오렌지 컬러를 선보였던 데 이어, 이번에는 두 컬러를 결합한 ‘세이프티 오렌지/블루 보이드’로 완성됐다. 힐에는 타이거스를 상징하는 올드 잉글리시 ‘D’ 모티브가 새겨졌으며, 비대칭 슈레이스 구조 위로 타이거 패턴을 연상시키는 컬러 배치가 더해졌다. 힐의 ‘BOOK’ 브랜딩 역시 그대로 유지됐다.
나이키 덩크 로우 ‘아미 올리브 & 블랙’
출시일: 1월 6일
가격: 16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나이키 덩크 로우가 드레스 슈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패키지로 돌아온다. ‘아미 올리브’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이번 팩은 유광 레더 어퍼와 얇은 로프 슈레이스를 적용해 클래식한 구두의 인상을 연출했다. 절제된 텅 브랜딩과 미니멀한 힐 탭 디테일이 더해지며, 기존 덩크 로우와는 결이 다른 방향성을 제시한다.
나이키 샥스 R4 ‘블랙 앤 메탈릭 실버’
출시일: 1월 7일
가격: 18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25주년을 맞이한 나이키 샥스 R4는 2025년 복귀 이후 꾸준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블랙 디스트레스드’ 컬러는 합성 소재 어퍼에 물결 형태의 주름과 레이저 퍼포레이션을 더해 마치 균열이 생긴 듯한 텍스처로 완성됐다. 미드풋 스우시는 축소돼 토 측면에 배치됐으며, 실버 컬러의 샥스 유닛과 힐 디테일이 레트로한 분위기를 강조한다.
나이키 마인드 001
출시일: 1월 8일
가격: 11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나이키 스포츠 리서치 랩의 새로운 플랫폼을 상징하는 모델이다. 10년 이상 축적된 신경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된 슬라이드 형태의 풋웨어로, 발바닥 아래 22개의 독립형 폼 노드가 배치됐다. 걸을 때마다 버블랩을 밟는 듯한 독특한 감각을 제공하며, 기존 슬라이드와는 전혀 다른 착화 경험을 제안한다.
나이키 에어 조던 40 ‘울프 그레이’
출시일: 1월 8일
가격: 205달러, 한화 약 29만6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에어 조던 40은 조던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다. 이번 ‘울프 그레이’ 컬러는 여러 톤의 그레이를 조합해 차분한 인상으로 완성됐으며, 화이트 미드솔과 밀키한 반투명 아웃솔 조합 역시 깔끔한 디자인을 이어간다.
나이키 마인드 002
출시일: 1월 8일
가격: 17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마인드 001의 스니커 버전으로, 컬러는 총 다섯 가지로 전개된다. 동일한 신경과학 기반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일상적인 착용을 고려한 실루엣으로 구성됐다. 22개의 폼 노드가 발을 감싸며, 슬라이드보다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조던 루카 5 ‘베놈’
출시일: 1월 8일
가격: 135달러, 한화 약 19만5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루카 돈치치의 다섯 번째 시그니처 모델이 등장한다. 풀랭스 줌 스트로벨과 아이소밴드 구조, 쿠셔론 3.0 미드솔, 아이소플레이트까지 결합돼 코트 위에서의 컨트롤과 반응성을 강화했다. ‘베놈’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공격적인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덩크 로우 ‘말의 해’
출시일: 1월 9일
가격: 125달러, 한화 약 18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2026년 루나 뉴 이어를 기념한 ‘말의 해’ 컬렉션이다. 에어 포스 1 로우는 화이트 어퍼 위에 작은 말 자수가 더해졌으며, 플러시한 스우시와 농장 풍경을 담은 텅 태그가 특징이다. 덩크 로우 역시 유사한 태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카키와 모시 톤의 컬러 조합 위에 힐 부분에는 오너먼트 스타일의 자수가 더해졌다.
나이키 발토로 ‘올리브 카키’
출시일: 1월 9일
가격: 16만9000원
구매처: 나이키 SNKRS
복각 이후 꾸준히 라인업을 확장 중인 나이키 발토로는 이번 주 ‘올리브 카키’ 컬러로 돌아온다. 블랙 베이스 위에 브라운 오버레이가 뒤덮였으며, 스웨이드와 텍스타일 소재가 조합돼 러기드한 질감을 강조했다.
더블렛 x 아식스 젤 퀀텀 360 I AMP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출시일: 1월 10일
가격: 3만7400엔, 한화 약 34만5000원
구매처: 아트모스 도쿄
이번 주 유일한 나이키 외 협업 모델이다. 더블렛과 아식스는 젤-퀀텀 360 I AMP를 기반으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를 형상화했다. 어퍼 전면에는 공룡의 얼굴이 구현됐으며, 세그먼트 구조의 솔 유닛은 이빨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마감됐다. 패키지 역시 공룡 머리 형태로 제작돼 협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