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테가 베네타 인트레치아토 위로 안착한 무민
가방과 참 장식, 그리고 홈 오브제 곳곳에 스며든 앞치마 스트라이프 패턴과 만화의 컷, 원작 동화의 커버 아트.
요약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토베 얀손의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가방, 지갑, 참, 홈 오브제 컬렉션을 위해 무민(Moomin)과 협업을 진행합니다.
무민마마의 스트라이프 앞치마부터 무민하우스의 벽과 지붕에 이르기까지, 동화 속 세심한 디테일을 가죽으로 구현한 핵심 피스들을 선보입니다.
입체적인 캐릭터 참과 손으로 짠 스너프킨 피규어는 가방을 넘어 브랜드 특유의 가죽 공예 노하우를 확장하여 보여줍니다.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가 무민(Moomin)과 손잡고 토베 얀손(Tove Jansson)의 캐릭터와 컬러 팔레트, 동화 속 명장면을 핸드백과 스몰 레더 굿즈, 홈 오브제로 재탄생시킨 컬렉션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표면에 단순히 프린트하는 대신, 위빙과 하드웨어, 정교한 수공예 가죽 디테일 속에 작품의 요소를 교묘하게 녹여내어 가까이 들여다보아야만 그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은 무민마마의 스트라이프 앞치마에서 영감을 받은 스몰 안디아모(Small Andiamo) 백이다. 레드와 부드러운 화이트 컬러의 가죽이 브랜드 특유의 인트레치아토 위빙으로 교차되며, 골드 톤의 놋(Knot) 디테일이 하드웨어로 장식되었다. 동화 속 모티프가 색상으로 자연스럽게 표현되어 원작을 읽어보지 않은 이들에게도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다른 실루엣들 역시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동화적 요소를 위트 있게 숨겨두었다. 라지 피나코테카(Large Pinacoteca) 토트백은 코믹 스트립 패널을 담아냈으며, 일부 지갑 라인은 무민하우스의 외벽과 지붕을 연상시키는 블루 및 레드 톤을 차용했다. 스몰 카바(Small Cabat) 백은 원작 <무민을 향해 날아오는 혜성(Comet in Moominland)>의 커버 아트를 내부 파우치에 배치해 가방을 열었을 때만 그 특별한 디테일이 드러나도록 했다.
레더 참 장식은 브랜드의 조각적인 장인정신이 가장 빛을 발하는 피스다. 장인들이 튜블러 나파 가죽을 수작업으로 엮어 무민트롤 특유의 둥근 형태를 입체적으로 재현해 냈으며, 무민마마 참에는 스트라이프 앞치마와 함께 앙증맞은 미니어처 인트레치아토 백을 들려주었다. 무민하우스 참과 색연필이 담긴 펜슬 홀더는 동화 속 건축물을 일상 속 오브제로 완벽하게 끌어들인다.
스너프킨(Snufkin) 피규어는 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많은 공이 들어간 작품이다. 세밀하게 재단된 나파 가죽에 크로셰 기법을 적용하여 장인들이 수일에 걸쳐 완성해 낸다. 이렇게 탄생한 피규어는 하우스의 기존 위빙 백들과는 확연히 다른 입체적이고 촉각적인 텍스처를 자랑하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테가 베네타의 가죽 공예 기술이 얼마나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보테가 베네타 X 무민 컬렉션은 11월 11일 이세탄 신주쿠 팝업 스토어에서 일본 선공개로 첫선을 보인다. 이후 11월 18일부터는 긴자 및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 한큐 우메다 레더 굿즈 매장을 비롯해 보테가 베네타 일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