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앰부시와 협업한 ‘로열 오크 컨셉 플라잉 투르비용’ 공개
단 150피스.
오데마 피게가 앰부시의 공동 창립자인 윤 안, 버발과 협업한 ‘로열 오크 컨셉 플라잉 투르비용’을 발표했다. 150피스 한정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은 오데마 피게 역사상 처음으로 레드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투르비용 케이지를 도입했으며, 38.5mm 티타늄 케이스와 블랙 아벤추린 오픈워크 다이얼을 결합했다.
핵심은 단연 수동 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2982’다. 이번 에디션을 위해 특별 개발된 이 칼리버는 두께 6mm, 직경 29.5mm 크기에 212개의 부품으로 구성됐다. 진동수는 3Hz(시간당 21,600회 진동)이며 약 7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부분적인 오픈워크 구조는 시계의 핵심 구동계를 가장 직관적으로 노출하도록 설계됐다. 기어 트레인과 메인스프링 배럴에는 마이크로블라스트, 새틴, 폴리싱 마감이 수작업으로 적용되어 빛의 각도에 따라 깊이감 있는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다이얼 6시 방향에 위치한 플라워형 플라잉 투르비용은 상단 브릿지 없이 하단에서만 지지되어 밸런스 휠과 이스케이프먼트의 움직임을 방해 없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가장 혁신적인 기술적 시도는 투르비용 케이지에 있다. 오데마 피게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공정을 통해 투르비용 케이지의 상단 플레이트를 강렬한 레드 컬러로 마감했다. 이처럼 작고 시계 구동에 핵심적인 부품에 정밀한 아노다이징 공정을 적용한 것은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버발은 이 레드 컬러가 단순한 장식을 넘어 지구의 중심, 에너지의 원천, 시간의 기원을 상징하는 개념적 요소라고 설명했다.
38.5mm 크기의 티타늄 케이스는 샌드블라스트, 새틴, 폴리싱 마감을 곳곳에 적용해 다이얼의 독창적인 무드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티타늄 팁이 달린 블랙 세라믹 크라운과 반사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은 로열 오크 컨셉 라인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계승했다. 케이스백에는 ‘Audemars Piguet’, 두 창립자의 이니셜인 ‘Y/V’, ‘Limited Edition’ 문구가 절제된 서체로 각인됐다. 시계는 내부 퀼팅 마감으로 착용감을 높인 ‘마이크로 모자이크’ 패턴의 블랙 및 레드 러버 스트랩 2종과 티타늄 AP 폴딩 버클 구성으로 제공되며, 그레이 러버 스트랩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윤 & 버발 x 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컨셉 플라잉 투르비용은 전 세계 오데마 피게 부티크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