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ne Studios, SS27로 오피스 드레스코드를 갈아엎다

“오피스 라이프는 딱딱함의 반대예요. 제겐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워드로브의 코드를 뒤집는 놀이터죠.” 디자이너 Jonny Johansson이 이렇게 말한 이번 컬렉션은, 규범을 비트는 에클레틱한 오피스룩 실험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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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Acne Studios SS27 Menswear 컬렉션은 유희적인 에클레틱 스타일링과 대담한 컬러, 향수를 자극하는 레이어링을 통해 전형적인 9-to-5 오피스 유니폼의 공식을 과감히 비튼다.

  • 이 실험적인 컬렉션은 브랜드의 헤리티지 데님과 미스매치 패턴을 과장된 카우보이 부츠, 프린지 백 등 존재감 강한 액세서리와 믹스 매치해 완성된다.

Acne Studios는 이번 SS27 남성복 컬렉션에서 복고적 무드의 스타일, 다양한 패브릭 텍스처, 장난기 어린 컬러, 레이어드 스타일링을 에클레틱하게 뒤섞어 9-to-5 유니폼의 틀을 깨고자 한다.디자이너 Jonny Johansson은 공식 성명에서 “최근 나는 일종의 일상적 사회 실험처럼 기능하기도 하는 오피스에서의 개개인의 표현 방식에 매료되어 왔다. 사람들이 무엇을 입느냐를 두고는 언제나 일종의 밀고 당기는 긴장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예상하는 방식과는 다를 때가 많다”라고 전했다.

룩 역시 실험적이다. 체크 패턴 복서 스타일 쇼츠에는 프렙 무드의 재킷과 브로그 슈즈를 매치하고, 네온 오렌지 컬러 Acne 그래픽 티셔츠는 클래식한 케이블 니트 스웨터 아래에서 살짝 드러나며, 트롱프뢰유 넥타이 프린트 티셔츠는 블레이저와 스키니 진과 함께 스타일링된다.“나에게 오피스 라이프는 경직됨과는 거리가 멀다. 나는 그곳을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워드로브의 코드를 전복시킬 수 있는 놀이터로 본다.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탐구에서 출발한 이번 작업은 지금 이 순간의 문화를 포착하는 조화로운 Acne Studios 리믹스로 진화했다”고 창립 크리에이티브는 덧붙였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소환하듯 시그니처 1996·1979 데님 컷이 컬렉션 전반에 등장하고, 대담한 컬러의 슬림 실루엣과 1980년대 슬랙스를 연상시키는 하이브리드 플리츠 진이 이를 받쳐 준다. 스터드 장식 데님은 1950년대 록앤롤 무드를 은은하게 더하며, 미스매치된 아가일 모티프와 재구성한 멀티 레이어 마이크로 저지와 강렬하게 충돌한다.

슈즈와 액세서리 라인 또한 에클레틱하다. 소프트 혹은 크록 엠보 레더로 선보이는 과장된 카우보이 부츠, 뾰족한 쿠반 힐 앵클 부츠, 그라데이션 페인티드 레더로 완성한 프린지 Camero 백이 대표적이다.

Acne Studios SS27 Menswear 컬렉션의 풀 룩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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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 Gavino Associate Editor

Nico Gavino is a NYC-based writer with a focus on the intersection of pop culture and men’s style. He has written more than 1,000 articles on Hypebeast in the last 2 years, spanning industry news, interviews, and long-form pieces. Interviews include Takashi Murakami, Missy Elliot, and major designers like Simone Bellotti, Tremaine Emory, and Jack Carlson. Previously, Nico has been quoted in publications like Sourcing Journal and Fashionista, and acted as a trend advisory to notable names like Timberland. Deeply interested in aesthetics and subcultures, his articles tie emerging fashion currents to shifts in the wider cultural 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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