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그리드가 공개한 안타까운 별 '김성재 추모 에디션'

김성재를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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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그리드가 듀스의 멤버인 김성재를 위한 ‘김성재 추모 에디션’을 공개했다. 1990년대를 바람 잡던 김성재. 그는 1993년부터 1995년까지 이현도와 함께 듀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뉴잭스윙 장르를 비롯한 흑인음악을 국내에 소개한 장본인이다. 그는 24세란 어린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가 떠나기 전날은 이현도가 프로듀싱한 솔로 1집 <말하자면>의 컴백날. 그 날 그의 밝은 표정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는 팬들이 참 많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음악계의 가장 안타까운 별로 회자하고 있는 김성재다.

마하그리드가 ‘김성재 추모 에디션’을 발표하게 되기까지는 이현도와 김성재 동생인 김성욱의 도움이 있었다. 마하그리드 디렉터 전지수는 유년시절 마음속의 별과도 같았던 김성재를 잊지 않기 위해 ‘진정성’이란 무기 하나로 추모 에디션을 가꾸고 또 가꾸기 위해 노력했다. 추모 에디션에 속한 긴 팔 티셔츠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볼 수 있었던 김성재의 <말하자면> 공연 당시, 아이스하키 콘셉트 퍼포먼스 의상을 복각한 모델이다. 이는 실제 유품을 토대로 컬러와 원단 등을 고심 끝에 채용했다고 한다. 이를 기초로 한 하키 풀오버 후디는 등 번호 24, 김성재의 나이가 새겨져 있다. 반 팔 버전 티셔츠 그리고 공연 당시 컬러를 모티브로 제작된 6패널 볼캡도 함께 추모 에디션에 이름을 올렸다.

피규어 아티스트 ‘슬로우워커’가 20개 한정 수작업으로 제작한 아트토이와 스페셜 제품인 스케이트보드 데크도 함께다. 위 제품은 모두 마하그리드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끝으로 김성재가 생전 남긴 마지막 모습을 정안하고 다시 한 번 그를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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