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의 첫 정규앨범 <23> 타이틀곡 '가죽자켓' MV
4월 24일 18시 전곡 공개.
20대 청춘에게 건네는 위로와 공감을 노래한 <20>(2014), 그리고 밴드를 결성했을 당시 멤버들의 나이인 스무두 살의 의미를 담아 만든 EP <22>(2015). 두 앨범은 대중에게 밴드 ‘혁오’의 이름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화려한 인사였다. 조용하고 강렬했던 울림의 2년 뒤, 스물다섯이 된 네 뮤지션이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스물 셋부터 구상한 앨범이라 제목도 그대로 <23>이다. ‘TOMBOY’와 ‘가죽자켓’ 두 곡을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하고 ‘Burning youth’ ‘Tokyo Inn’ ‘Wanli万里’ ‘Die Alone’ ‘Paul’ 등 총 12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은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국어로 가사를 쓴 것이 특징. 이로써 전 세계 음악 팬을 만날 준비를 끝마쳤다.
앨범 출시에 앞서 타이틀곡 ‘가죽자켓’의 뮤직비디오가 23일 11시에 <23> 앨범의 예고편으로 선공개 되었다. 혁오의 ‘와리가리’와 ‘아일랜드’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ouikim 감독이 할리우드의 청춘 영화를 연상시키는 고감도 영상미와 빈티지한 색감이 압축된 감각적인 영상을 연출했다. 미국, 독일, 몽골 등 다채로운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어른이 싫은 아이, 어른을 닮은 아이, 친구들에게 짓궂은 행동을 하다가 가까운 사람을 떠나게 하는 아이를 표현”한 혁오의 신곡 뮤직비디오를 감상해보자.
<23>은 24일 18시에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후 ‘TOMBOY’와 ‘Wanli万里(완리)’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