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추가로 공개한 두 가지 에어모어 업템포
90년대 인기모델의 두 번째 르네상스.








최근 슈프림과의 ‘Suptempo’ 협업으로 화제인 나이키 에어모어 업템포. 새로운 모델 두 가지를 공개하면서 기세를 이어간다. 첫 모델은 바로 ‘트리플 블랙’. 신발 전체를 검은색으로 덮었다. 매끈한 디자인 속 빛을 발하는 신발 측면의 3M ‘에어’ 로고 테두리가 포인트다. 두 번째 신발은 NBA 시카고 불스의 전설 스코티 피펜에게 바치는 모델이다. 이름부터 ‘스코티 피펜’. 최근 공개한 에어모어 업템포 ‘닉스’의 라이벌이다. ‘닉스’는 뉴욕 닉스의 전설 패트릭 유잉의 등 번호 33번을 달았는데, 스코티 피펜의 백넘버가 33번이었던 까닭이다. 검은색과 하얀색의 배합 속에서 시카고 불스의 붉은색이 영롱하게 빛난다. 뒤꿈치에는 등 번호가 아닌 스코티 피펜 특유의 로고를 새겨넣었다. 에어모어 업템포 ‘트리플 블랙’은 4월 15일, ‘스코티 피펜’은 4월 29일 약 18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