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x 꼼데가르송 셔츠 x 나이키 에어 포스 1 발매 현장
혼란하다 혼란해!
연이은 협업으로 ‘열일’하는 슈프림. 뱀피렐라 티셔츠에 이어 역대급 물건을 출시했다. 슈프림과 꼼데가르송 셔츠의 2017 봄, 여름 컬렉션에서 출시를 예고했던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를 발매한 것. 이들이 공개한 나이키 에어 포스 1은 하나의 ‘작품’같다. 에어 포스 1의 단단하고 새하얀 자태 위에 꼼데가르송 셔츠의 그래픽 무늬를 찍어냈다. 갑피와 설포 뒷면에 새긴 COMME des GARÇONS SHIRT, Supreme 로고는 또 어떻고. 세 브랜드의 감성이 적절하게 뒤섞인 운동화는 그야말로 ‘예술’이다. 오프라인 발매가 이루어진 슈프림 시부야 매장 앞은 총성없는 전투가 벌어졌다. 슈프림 없이 못 사는 브랜드 골수 팬은 물론 리셀을 노리는 이들까지 신발을 손에 넣으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작은 텐트 의자와 함께 밤샘을 불사한 판매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위의 사진으로 확인해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