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수집한 북한의 그래픽 디자인 역사
‘Made in North Korea’.
베이징 기반의 관광 회사 고려 투어를 설립한 니콜라스 보너가 지난 20년간 북한을 드나들며 수집한 북조선의 디자인물을 책으로 출간한다. 호텔 광고, 스포츠 경기 티켓, 만화책부터 담뱃갑, 사탕 포장지 그리고 우표까지 수집한 보너는 240여 페이지에 무려 500점 이상의 작업물을 담았다. ‘홍삼 술 사탕’ ‘려과 담배’ ‘배 사이다’ ‘거재미 통졸임’ 등의 패키징이 시선을 끈다. 보너의 <Made in North Korea> 책은 현재 파이돈에서 3만 원대에 선주문할 수 있으며 10월 2일부터 배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