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4> 역대급 슈퍼 히어로 등장? 이터널은 누구?

마블 <어벤져스 4>에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문의 출처는 슈퍼 히어로 영화 전문 트위터 매체 ‘슈퍼브로무비‘의 필자 다니엘 R. 그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재 마블 측이 ‘이터널’ 역을 맡을 배우 두 명을 섭외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캐릭터의 이름은 ‘카렌’과 ‘파이퍼/스프라이트’이며, <캡틴 마블> 혹은 <어벤져스 4>에 출연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카메오 혹은 포스트 크레딧 장면 어딘가에 등장하는 작은 역할일 수도 있지만, <어벤져스 4> 출연이 유력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They started looking to cast the roles of two of the Eternals RIGHT NOW. And there’s a separate breakdown out just for the two of them. What this could mean is they may have a cameo or – most likely – they show up in a post credits scene somewhere for an upcoming MCU film.

— Daniel R (@DanielRPK) 2018년 11월 24일

이터널은 마블 세계관에서 지구를 다스리는 신이자 선조에 해당하는 특별한 존재. 무한한 생명력과 강력한 초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마블 코믹스에서 ‘카렌’은 따뜻하고 강한 여성 리더, ‘파이퍼/스트라이트/는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또한 이터널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슈퍼 히어로들을 무더기로 먼지로 만든 빌런 타노스의 탄생 기원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The two Eternals are “Karen” and Piper/Sprite. They will most likely show up in a cosmic Marvel movie so either Captain Marvel or Avengers 4. A4 is more likely.

— Daniel R (@DanielRPK) 2018년 11월 24일

<어벤져스 4>에서 역대급 힘을 자랑하는 새로운 슈퍼 히어로를 만나게 될지, 마블 팬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 4>는 내년 북미 기준으로 내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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