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기 가득한 더블렛 2019 SS 룩북
7080 복고풍 캐주얼웨어.
더블렛이 2019 봄, 여름 컬렉션 룩북을 공개했다. 더블렛은 일본인 최초로 2018 LVMH 프라이즈를 수상한 마사유키 이노가 이끄는 브랜드다. 이노는 새 컬렉션을 통해 7080 복고풍 캐주얼웨어를 그만의 독창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그는 더블렛을 대표하는 자수 디테일을 유지한 채 전반적인 의류에 네온 색감을 주입했다. 쾌활한 디자인이 주가 되는 제품군은 과거의 서핑 레이블이나 영화 배급사 등에 대한 경의와 오마주도 투영한다.
컬렉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명랑함이다. 룩북은 집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친구들을 그대로 촬영한 듯 자연스럽다. 모델의 표정이나 자세, 구도 하나하나에 장난기와 유쾌함이 가득하다. 더블렛의 신상은 곧 각국의 취급 매장을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위 갤러리에서 미소를 유발하는 룩북을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