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더 스팟, GR1의 작품으로 물든 부산 광복점 오픈
부산에 착륙한 새로운 개념의 셀렉숍.
신발을 사러 기차에 몸을 싣는 스니커 헤드들을 위한 희소식이다. 바로 온 더 스팟이 지난 4월 28일 세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부산 광복 점을 오픈한 것. 2층으로 구성된 온 더 스팟 부산 광복점의 내부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GR1의 페인팅으로 물들었다. 그는 서울에서 누구나 한 번쯤 봤을 스티커, ‘GR1 왔다감’의 주인공이다. 예술적인 벽면이 감싸는 공간에는 나이키, 아디다스는 물론 반스 재팬, 아식스 타이거, 써코니 등의 신발 브랜드와 폴로 랄프 로렌, LVC , 그라미치와 같은 의류 브랜드 아이템이 함께 존재한다.
지난 2014년, 첫 번째 매장인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문을 연 온 더 스팟은 당시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셀렉숍’이란 당찬 포부로 여타 신발 멀티숍과 차별화한 아이템 리스트를 선보였다. 이는 헤리티지가 숨 쉬는 아이템과 협업 제품들로 지금까지 쭉 지켜졌다. 그리고 오늘날, 흔히 볼 수 없던 한정 스니커즈와 국외 프리미엄 의류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명동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부터 백화점에 입점한 롯데 본점까지. 서울에만 총 3개의 매장을 운영하던 온 더 스팟은 새로운 부산 광복 점을 필두로 하반기에 또 한 번, 지방 진출을 계획 중이다. 한편, 온 더 스팟 부산 광복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발매 소식을 빠르게 공유한다.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 확인해 보길. 주소는 아래.
부산 광복점
부산 중구
남포동 2가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