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지오그래픽>이 선정한 올해의 여행 사진
대상 수상자는 일본인 여성.
매년 전 세계 사진 애호가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여행 사진 공모전의 2018년 최종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세계 각지에서 1만 3천여 점의 사진이 출품되었고, 전문 심사위원들의 면밀한 검토와 회의를 거쳐 수상 작품이 선정되었다. 자연, 도시, 인물의 세 부문을 통합한 대상의 영예는 일본인 여성 사진가 타카하시 레이코. 오키나와 근처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타카하시는 물장난을 치다 떠나는 새끼 혹등고래의 뒷모습을 포착했다. 해당 사진은 자연의 경이로운 순간을 절묘하게 담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녀가 받게 된 상금은 약 1천 1백만 원 이상. 위 갤러리에서 시각을 매료하는 본상 수상작들도 함께 감상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