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활동 중단을 선언한 리오넬 메시
은퇴 준비?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TNT 스포츠>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러시아 월드컵 16강 탈락으로 실의에 빠진 리오넬 메시는 올해 대표팀을 떠나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시적인 휴식일 뿐 은퇴는 아니며, 아르헨티나 축구 협회 및 대표팀 감독 역시 메시의 이와 같은 입장을 수락했다고 전해진다. 대표팀 활동 중단에 따라 리오넬 메시는 이후 치뤄질 아르헨티나팀의 과테말라, 콜롬비아, 브라질 전 모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리오넬 메시가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 메시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두 번 연속 칠레에게 패한 후,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다 복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