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라' 오늘 밤, 채널 CGV 방영
네오도쿄의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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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키라>가 오늘 밤, 채널 CGV에서 방영된다. 1991년 한국 개봉 이후 지난 2017년 ‘재개봉’한 <아키라>는 이번 TV 방영으로 30여년이 지나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영화는 3차 대전 이후 붕괴된 도쿄에 새롭게 건설한 혼란스러운 도시, 네오도쿄를 배경으로, 감독 ‘오토모 가츠히로’의 독보적인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투영한다. 덕분에 <아키라>는 마니아 사이에서 추앙받는 사이버 펑크 애니메이션의 대표작이자 최근 퍼렐 x 샤넬 컬렉션 필름 영감의 원천으로 꼽혔다. 시간은 오늘 밤 10시 20분. 채널 CGV에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