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스 잭퍼셀 팝업스토어의 체험 공간 5
With 김원중.
컨버스 잭퍼셀 팝업스토어가 21일부터 한남동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 문을 열었다. 배드민턴 선수 ‘잭 퍼셀’의 이름을 딴 배드민턴화 잭퍼셀. 잭퍼셀의 앞 코에 새겨진 스마일 토는 그의 미소에서 차용한 상징적인 디테일이다. 새롭게 리뉴얼된 잭퍼셀은 더 돋보이는 스마일 토와 세련된 실루엣, 단단해진 아웃솔 그리고 다양한 컬러웨이와 소재로 완벽한 조건을 갖춰 돌아왔다.
잭퍼셀의 아이덴티티가 그대로 드러난 ‘플레이그라운드 존’부터 지난 협업 제품들을 둘러볼 수 있었던 ‘인큐베이트 프로덕트 쇼케이스’ 존까지. 모델이자 디자이너로 활약 중인 김원중과 팝업 스토어 현장의 다섯 가지 공간을 함께 둘러봤다.
1. 플레이그라운드 존
길종상가와 함께 꾸민 플레이그라운드 존은 잭퍼셀 팝업스토어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정확하게 명시했다. 상징적인 스마일 토와 배드민턴을 주제로 채워졌다. 플레이그라운드 존에는 셔틀콕 다트와 라켓으로 즐기는 미니 골프, 스마일 토 모양의 시소 그리고 고리 던지기와 같은 미니 게임이 곳곳에 배치되었다. 또한, 공간을 체험하며 헤시 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사진을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존을 세웠다. 다른 한편에서는 새로운 잭퍼셀을 신어보거나 혹은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로 결제할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2. 플레이리스트 존
1933년 탄생한 잭퍼셀의 헤리티지가 2019년 재탄생한 히스토리에 귀 기울인 플레이리스트 존. 컨버스의 잭퍼셀만의 시선으로 선출한 음악들을 턴테이블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공간이다. 특히,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이 직접 큐레이션에 참여하여 더욱 풍부한 리스트를 채웠다.
3. 잭퍼셀 히스토리 존
플레이리스트 존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문득 잭퍼셀의 역사가 궁금해질 것이다. 바로 다음 공간에 마련된 히스토리 존은 이런 이들을 위해서 마련했다. 히스토리 존에서는 1933년 잭퍼셀의 탄생부터 현재에 이르는 역사를 낱낱이 둘러볼 수 있다. 잭퍼셀이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어떤 변화를 겪었으며, 현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4. 커스터마이징 존
이번 잭퍼셀 팝업 스토어에서는 잭퍼셀에 현대적인 디테일을 더한 ‘잭퍼셀 클래식’과 가죽으로 된 ‘잭퍼셀 클래식 레더’를 판매한다. 컨버스를 착용한 방문자와 현장 구매자는 커스터마이징 존에서 레이저 각인을 받거나, 이니셜 자수를 입힐 수 있다. 레이저 각인은 아웃솔에, 자수는 신발 옆면에 가능하다. 잭퍼셀 팝업 현장 내부에서 스마일을 찾아 사진을 찍은 방문객에게도 티셔츠 프린트 서비스도 마련되어있다. 웃고 있는 자신의 사진이나, 스마일 토를 찍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단, 레이저는 평시에, 이니셜 자수는 주말만, 프린트는 주말 선착순으로 열려있다.
5. 인큐베이트 프로덕트 쇼케이스 존
인큐베이트 프로덕트 쇼케이스 존에는 그간 잭퍼셀과 진행해온 협업 아이템들이 전시되었다. 상하이 스트릿 웨어 브랜드 도와 작업한 제품부터 헤리티지 스포츠 웨어를 재해석한 풋 패트롤 컬렉션, 북극 탐험에서 영감 받은 클랏 컬렉션, 타카히로 미야시타의 더 솔로이스트 컬렉션 그리고 앵클 실루엣으로 재해석된 에이셉 네스트 컬렉션까지. 다양하게 재해석된 잭퍼셀을 한 자리에서 마주할 수 있다.
한편, 사전에 진행되었던 오프닝에서는 죠지, XXX, 황소윤의 공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입비스트>가 포착한 이들의 #Streetsnaps도 함께 확인해보길. 잭퍼셀 팝업스토어는 다가오는 30일까지, 주소는 아래서 확인할 수 있다.
컨버스 잭퍼셀 팝업스토어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