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켑카가 직접 신고 공개한 오프 화이트 x 나이키 ‘에어 맥스 90’ 골프화

미국의 프로골퍼 브룩스 켑카가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가 공동으로 제작한 ‘에어 맥스 90’ 골프화를 신고 필드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 투어 챔피언십’에 참가한 켑카는 두 브랜드의 협업 골프화를 신고 실제 경기를 치렀다. 위 갤러리의 사진을 살펴보면, 이는 검정색 어퍼에 흰색 스우시, 그리고 상징적은 오렌지색 태그, 하늘색 케이블 타이, 레터링 등 버질 아블로의 상징적 디테일이 적용된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주목할 만한 것은 골프화답게, 아웃솔에 스파이크징이 있다는 점이다. 해당 제품이 타 골프화와 같이 기능적으로도 충분한 역할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하지만 경기를 치르기에 충분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두 브랜드의 협업 에어 맥스 90 골프화는 시중에 나온 골프화 중 가장 스타일리시한 제품으로 손꼽히지 않을까.

한편, 오프 화이트와 나이키가 만든 에어 맥스 90 골프화의 공식 발매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해당 제품이 선수를 위해 특별 제작된 모델인지, 시중에도 팔릴 예정인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