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억 원? 금과 악어가죽을 두른 초호화 커스텀 ‘에어팟 맥스’ 공개
일반 에어팟 맥스 1백96개와 맞먹는 가격.
애플의 신형 무선 헤드폰 에어팟 맥스의 국내 발매 관련 소식이 전해진 데 이어, 무려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커스텀 에어팟 맥스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 스마트폰 커스텀 업체 캐비어는 금과 악어가죽을 두른 커스텀 에어팟 맥스를 선보였다. 머리 정수리를 감싸는 캐노피에는 악어가죽이 적용됐으며, 귀를 덮는 하우징 부분은 18K 금으로 제작됐다. 하우징 외관에는 캐비어 로고가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캐비어의 커스텀을 거친 에어팟 맥스는 화이트와 블랙, 총 두 가지 컬러로 마감되며 각 컬러 별로 1대씩만 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0만8천 달러, 한화로 약 1억1천8백만 원에 달한다. 참고로 미국 기준 일반 에어팟 맥스의 가격은 5백49달러로, 커스텀 모델의 가격은 일반 모델의 약 1백96배 비싸다.
캐비어 커스텀 에어팟 맥스의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비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