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쿼티 키보드’ 블랙베리가 5G 모델로 돌아온다
최신 스펙으로 부활을 알렸다.
올해 2월 생산이 중단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알려진 블랙베리가 부활을 알렸다. 블랙베리의 라이선스를 취득한 스타트업 온워드모빌리티가 2021년 첫 블랙베리 모델을 출시한다고 발표한 것. 온워드모빌리티에서 처음으로 생산하는 새로운 블랙베리 스마트폰은 시대에 발맞춰 안드로이드 OS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물리 쿼티 키보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키보드의 디자인은 과거와 다르게 새롭게 창조됐다는 것이 온워드모빌리티 측의 설명.
온워드모빌리티는 “우리의 최우선 가치는 안정적이고 생산적이면서 동시에 일상 생활에 적절한 기기를 만드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기기의 안정성과 성능에 자신감을 내비쳤으며,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