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서비스 시작 임박? 스포티파이 코리아 공식 SNS 계정 오픈
공식 계정 팔로우해두자.
업데이트(8월 21일): 최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공식 서비스가 9월에 시작될 것이라는 루머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8월 21일 스포티파이 코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공식 트위터 계정이 개설되면서 이와 같은 예측에 무게가 더욱 실리고 있다. 아직까지 해당 계정에 한국 서비스 개시와 관련된 어떠한 관련 콘텐츠도 게재되지는 않았지만, 최근 스포티파이 앱에서 한국어가 지원되기 시작한 점과 맞물려 스포티파이가 현재 한국 공식 론칭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기존 내용(8월 14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오는 9월부터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포티파이는 올해 초 서울 강남구 모처에 사무실을 열고 음원 저작권 단체와 접촉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이후 한동안 본격적인 론칭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코리아주식회사는 지난 7월 말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 업종의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정식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스포티파이는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며, 아시아권에서도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출설은 꾸준히 이어졌지만, 본격적인 론칭 시점이 거론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다.
애플 뮤직과 유튜브 뮤직 등 해외 음원 플랫폼이 힘을 쓰지 못하는 국내 음원 시장에서 스포티파이가 얼마나 세력을 확장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스포티파이의 성공 가능성에 대한 전문가 의견이 궁금하다면 <하입비스트>의 관련 특집 기사(‘스포티파이는 한국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