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오프 화이트의 새 스니커, '아웃 오브 오피스' 최초 공개
Photo by 유르겐 텔러.
오프 화이트가 최근 런던과 밀라노의 새 매장 오픈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자신의 새로운 스니커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새 스니커의 이름은 ‘아웃 오브 오피스(Out of Office)’. 해당 스니커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에 제작되었던 테니스화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됐다.
아웃 오브 오피스는 로우 탑 형태로 디자인됐다. 신발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어퍼 측면에 자리한 화살표 모양의 레이어로, 블루, 베이지, 그린, 레드 등 다양한 컬러로 만들어졌다. 사이즈는 남성용과 여성용 모두 제작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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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는 새 스니커를 공개하기 위해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유르겐 텔러와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사무실 밖에서’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초현실적인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마음의 상태를 묘사해내고자 했다. 버질 아블로는 스니커를 선보이며 “이번 ‘아웃 오브 오피스’ 캠페인은 창의력이 지닌 힘을 포용하며, 대중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싣고자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오프 화이트 ‘아웃 오브 오피스’ 스니커는 지금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67만1천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