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경매에 ‘역대급 초희귀’ 협업 나이키 스니커가 등장했다
푸츄라, 제프 스테이플, 테라야 카츠다 등.
영국 소더비 경매에 ‘초희귀’ 매물로 통하는 나이키 협업 스니커가 등장했다. 새롭게 공개된 스니커는 총 8종. 해당 스니커들은 푸츄라, 제프 스테이플, 베르나르 뷔페, 테라다 카츠야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된 한정판 모델이다.
나뭇결을 그대로 살린 SB 덩크 로우는 2006년 홍콩 센트럴 나이키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마이클 라우가 디자인한 작품이다. 해당 스니커는 1백6 켤레만 제작되었으며, 호두나무로 만든 슈 박스, 미니 스케이트보드, 6인치 피규어와 함께 패키지가 구성되어 발매 당시 큰 화제를 모았다.
신발 전체에 레드 컬러가 적용된 덩크 SB 로우는 일본 일러트스테이러 테라다 카츠야의 작품으로, 전 세계 12 켤레 제작된 한정판 스니커 중 하나가 이번 경매에 올랐다. 늘 높은 리셀 가격을 형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제프 스테이플의 또 다른 ‘덩크 로우 프로 SB ‘NYC 피존‘도 목록에 포함됐으며, 프랑스의 유명 화가 베르나르 뷔페의 삽화를 어퍼에 새긴 덩크 로우 프로 SB ‘파리’도 함께 공개됐다. 세계 각국의 화폐를 새긴 나이키 x 푸츄라 협업 덩크 하이 프로 SB ‘플롬’도 눈길을 끈다.
소더비를 통해 다시금 등장한 나이키의 희귀 협업 스니커의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