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맥과이어와 마블이 ‘스파이더맨 3’ 출연에 협의했다?
루머가 점점 더 구체적이다.

빌런 일렉트로 역의 제이미 폭스, 닥터 옥토퍼스 역의 알프레드 몰리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 스파이더맨 역할을 맡았던 앤드류 가필드와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메리 제인 역을 담당했던 커스틴 던스트의 캐스팅 소식까지 이어지며 <스파이더맨 3>에 3명의 스파이더맨이 총출동할 것이라는 루머에 점점 무게가 실리고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 컴백 조건으로 1천5백만 달러, 한화 약 1백64억 원의 출연료와 본인 출연 분량의 확대를 요구해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마블과 소니가 최근 이러한 토비 맥과이어의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까지 마블 및 소니 측의 공식 발표는 없지만, 이 루머가 사실이라면 지난해부터 많은 MCU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3인의 스파이더맨이 동시 출연하는 <스파이더맨 3>의 탄생이 한 발짝 더 현실에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