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 x 나이키 협업 덩크 하이 2종 공식 발매 정보

나이키가 시카고 편집숍 노트르와의 협업 덩크 하이 2종의 공식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난해 8월과 올해 1월, 총 두 차례에 나누어 각각 공개된 협업 덩크는 매력적인 소재감과 독특한 디자인의 스우시로 화제를 모았다. 스니커 안쪽에 배치된 스우시는 두 사람이 악수를 나누고 있는 듯한 형태로 완성된 것이 특징. 색상은 ‘라이트 오레우드 브라운’, ‘블루 보이드’ 총 2가지 컬러웨이로 완성됐다. 두 스니커 모두 어퍼에는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됐으며, 손가락을 걸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크기로 제작된 힐캡의 택 역시 일반 덩크 하이 모델에서 볼 수 없는 요소 중 하나다.

이번 스니커를 공개하며 노트르의 공동 창립자 마이클 자보로스키는 “어린 시절 우연히 나이키 SB 덩크를 마주친 뒤, 덩크 시리즈에 대한 열정을 키워왔다”라고 전하며, “이후 프리미어 스케이트 숍에서 일을 시작했고 지금의 노트르를 차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노트르 x 나이키 협업 덩크 하이는 총 2차례에 걸쳐 발매된다. 1월 21일 노트르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두가지 컬러웨이 모델이 선발매되며, 이후 1월 23일 나이키 SNKRS에서는 ‘블루 보이드’ 모델만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스니커의 가격은 1백50 달러, 한화로 약 1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