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모델은?
역시는 역시?
2021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모델은 무엇일까? 지난 6개월간 국내 완성차 내수 시장에서는 총 75만3천1백4 대가 판매됐다. 이중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모델은 판매 대수 총 5만2천8백30 대를 기록한 현대 그랜저였다.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에 차질을 겪고 있음에도 그랜저는 지난해에 이어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2위는 5만2천1백11 대를 기록한 현대의 상용차 포터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3위에 오른 차는 4만6천2백94대를 기록한 기아 카니발이다.
참고로 지난 상반기 판매량 상위 20위 중 19개는 현대자동차 그룹 모델이었다. 20위 안에 든 모델 중 현대자동차그룹 모델이 아닌 차는 18위의 르노삼성 QM6(1만7천4백36대)가 유일했다. 참고로 제네시스 라인업 중에는 G80(3만5백66대)로 상위 10위 안에 들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국산차 10위는 다음과 같다.
2021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 국산차 판매 순위 10
1. 현대 그랜저, 5만2천8백30 대
2. 현대 포터, 5만2천1백11 대
3. 기아 카니발, 4만6천2백94 대
4. 현대 아반떼, 4만2백22 대
5. 기아 쏘렌토, 3만9천9백74 대
6. 기아 K5, 3만6천3백45 대
7. 기아 봉고, 3만3천9백51 대
8. 현대 쏘나타, 3만2천3백57 대
9. 제네시스 G80, 3만5백66 대
10. 현대 팰리세이드, 2만9천5백41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