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레드 박스 로고가 그려진 뉴욕 지하철의 정체는?

슈프림의 레드 박스 로고가 그려진 뉴욕 지하철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트위터 유저 @IDKwhyimhere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외관 전체에 슈프림 레드 박스 로고가 그려진 지하철의 사진을 공개했다.

지하철의 정체는 슈프림과 뉴욕 대중교통 시스템 MTA의 협업 이벤트였다. MTA 관계자는 최근 <WCBS>의 기자와의 대화를 통해 슈프림 레드 박스 로고 지하철이 현지 시각 8월 14일부터 맨해튼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을 잇는 L 라인을 순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MTA에 따르면 MTA의 지하철 전체를 다른 브랜드의 로고로 포장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라고 한다.

슈프림과 MTA의 협업은 지난 2017년 최초 이뤄졌다. 당시 슈프림은 브랜드 로고가 그려진 MTA 메트로 카드를 출시하며 많은 인기를 끈 바 있다. 다만, 이번 지하철 이벤트에서 슈프림 MTA 메트로 카드가 출시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