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아티스트와 함께한, 셀린 옴므 '코스믹 크루저' 컬렉션 출시
에디 슬리먼의 ‘합동 전시회’ 개최.
에디 슬리먼의 셀린 옴므가 2022년 여름 컬렉션 ‘코스믹 크루저’를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하와이안 프린트, 스파클, 글리터, 스팽글 등의 디자인 요소와 록, 유스 컬처, 오토바이를 타고 하는 크로스컨트리 경주 ‘모토크로스’ 등의 문화를 뒤섞은 다양한 스타일로 완성됐다.
에디 슬리먼은 ‘코스믹 크루저’ 컬렉션을 위해 14명의 아티스트들을 데려와, 컬렉션이나 협업보다는 ‘합동 전시회’에 가까운 자신의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 컬렉션에 참여한 아티스트는 마르셀로 라빈, 에이미 도리안, 페이즐리 벌스, 소피 홀링턴, 타일러 차일드리스, 에머슨 스노우 등이 있으며, 이들은 모두 컬렉션의 자기만의 독특한 터치를 더했다.
눈에 띄는 것은 데님 슬리브리스 재킷과 스니커, 슈트 재킷, 셔츠, 후디 등에 장식된 마르셀로 라빈의 ‘Hate to Love You’ 그래픽과 ‘Heavenly Days’ 디자인이다. 그 밖에 에이미 도리안의 ‘지브라’ 프린트 페니 로퍼, 쿠반 칼라 셔츠 및 모헤어 카디건과 블랙 팬츠에 장식된 ‘Brain on 2020’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블랙 후디에 더해진 페이즐리 벌스의 ‘Untitled 2017’도 눈길이 가는 디자인. 그 밖에 각 아티스트의 작품들이 코트와 드레스 등 각 아이템에 적절한 방식으로 더해졌다.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셀린 옴므 컬렉션은 지금 기사 상단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구매는 셀린 웹사이트 및 오프라인 스토어릍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