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가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밝힌 한국 배우는 누구?
브래드 피트와 인연이 있는 인물.

배우 브래드 피트가 함께 연기하고 싶은 한국 배우로 윤여정을 꼽았다. 브래드 피트는 함께 내한한 배우 애런 테일러 존슨과 출연한 <KBS2>의 <연중 라이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다.
영화 제작사 ‘플랜 B 엔터테인먼트’의 설립자이자 CEO이기도 한 브래드 피트는 제작자로서 한국 작품들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징어 게임>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고, 본인의 제작사에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 정이삭 감독의 <미나리>를 제작한 것 또한 즐거운 일이었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지는 질문에서 그는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한국 배우로 <미나리>로 ‘아카데미 어워즈‘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을 언급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름을 잘못 말하는 실수를 하면서 “윤여정 선생님께 혼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덧붙이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한편, 브래드 피트가 8년 만의 내한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새 영화 <불릿 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의 기자회견 내용을 담은 이 기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