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 로샤가 브랜드 최초의 남성복 컬렉션을 공개했다
화려한 진주부터 깔끔한 테일러링까지.
시몬 로샤가 2023 봄, 여름 컬렉션 런웨이에서 최초로 남성복 컬렉션을 선보였다. 시몬 로샤는 최근 런던 패션 위크에서 2023 봄, 여름 남성복과 여성복 컬렉션을 한 번에 공개했다. 브랜드의 상징적인 진주 디테일은 프릴 스웨터 베스트, 빅 백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됐다. 이와 함께 블랙, 그린 컬러로 칠해진 봄버 재킷, 프릴을 활용한 화려한 의상 등이 남성복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화려한 프릴이 적용된 여성복, 레드 컬러 디테일이 적용된 SS 시즌에 잘 어울리는 트렌치코트, 전통적인 남성복 테일러링 등이 컬렉션에서 소개됐다. 시몬 로샤는 컬렉션에 관해 “남성복을 소개하게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10년간 내가 해온 모든 일,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남성복과 여성복) 사이를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남성성 내에서 탐구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시몬 로샤 2023 SS 컬렉션 런웨이는 상단에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