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해킹, 미발표작 'GTA 6'과 관련된 자료가 대거 유출됐다
모회사 테이크투는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 중.

락스타게임즈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GTA 6>의 개발 데이터가 대거 유출됐다. 해당 자료를 해킹한 해커는 <GTA> 레딧 포럼에 관련 자료를 게시하며 락스타게임즈에게 “더 최악으로 상황을 만들기 전 자신의 텔레그램으로 연락하라”라고 요구했다. 이는 락스타게임즈로부터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해커가 유출한 <GTA 6> 관련 내용은 새로운 여성 플레이어블 캐릭터 ‘루시아’의 인게임 모습, 개발 중인 초창기의 인게임 영상, 남성 플레이어 캐릭터와 NPC의 대화, 왓츠앱을 패러디한 ‘WhatUp!’ 메신저, 작품 내 스트립 클럽의 모습 등이다. 현재 락스타게임즈의 모회사, 테이크투는 현재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 중이다. <블룸버그> 또한 락스타게임즈를 통해 <GTA 6> 관련 내용 유출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받았음을 보도했다.
— Melzy (@melzyfn) September 18, 2022
gta 6 has even crazier NPC conversations pic.twitter.com/VxsCzMEEIk
— 👔 (@Who2Pitts) September 18, 2022
GTA 6 Strip club going crazy pic.twitter.com/Vd0VX3hxkG
— Jinx (@Jinxintel) September 1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