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2022년 가장 실망스러웠던 미국 드라마 8
1위는 핵 좀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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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가 2022년 가장 실망스러웠던 미국 드라마를 선정했다. <포브스>의 에릭 카인 시니어 컨트리뷰터는 “2022년에 방영된 모든 끔찍한 쇼를 보지는 않았다. 실제로는 리얼리티 쇼를 포함 많은 것을 놓쳤을 것’이라면서도 “핵 좀비, 마법의 화산, 어리둥절한 늙은 어릿광대처럼 행동하는 제다이 마스터들 등 매우 2022년에는 매운 나쁜 TV 쇼가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5위에는 디즈니+의 <오비완 케노비>가 선정됐다. 기자는 이에 관해 “프리퀄 3부작에서 이완 맥그리거의 오비완은 가장 좋은 캐릭터였고, 드라마 주인공이 될 자격이 있었지만 제작진은 형편없는 각본, 나쁜 팬 서비스, 뻔한 스토리, 싸구려 세트 등 대단한 실망감을 안겨줬다”라고 설명했다. 4위에는 <쉬헐크>를 꼽으며 “메시지를 너무 강조하려고 한다. 성차별적인 내용을 일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알지만, 좋은 드라마를 만드는 대신에 이를 똑같은 방식으로 대응한다”라고 언급했다.
3위에는 <윌로우>가 꼽혔다. 기자는 “<오비완 케노비>도 실망스러웠지만, <윌로우>를 보고 완전히 절망했다”라며 “어렸을 때 본 <윌로우> 영화의 속편이 아닌 오글거리는 로맨스와 끔찍한 대사로 가득한 CW 청소년 드라마가 됐다”라고 혹평했다. 2위에는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가 꼽혔다. 그는 “아마존이 톨킨 원작을 각색한 것이 얼마나 큰 실수인지 깨달았다. 엉망진창인 진행 속도, 지루한 대화, 형편없는 연출은 보기 고통스럽다”라고 언급했다.
1위에는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7가 올랐다. 기자는 “상상도 못했던 막장 전개를 보여준다”라며 “텍사스를 핵폭발 황무지로 만든 시즌 6 이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외딴 오피스 빌딩을 둘러싼 기괴한 경쟁을 펼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방사능이 없는 이 안식처는 갈등의 중심이 되는데 너무 재미가 없어 믿기 힘들 지경”이라고 언급했다.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가장 실망스러웠던 TV쇼 목록은 아래에서 볼 수 있다. 전체 선정의 변은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포브스> 선정 2022년 가장 실망스러웠던 TV쇼 8
-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 <윌로우>
- <쉬헐크>
- <오비완 케노비>
- <북 오브 보바 펫>
- <워킹 데드> 시즌 11
- <위쳐: 블러드 오리진>Dis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