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가 포착한 밀라노 남성복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 살펴보기
클래식한 수트 + 비비드한 컬러.


















































2023년의 첫 밀라노 패션위크가 시작된 가운데, <하입비스트>가 패션위크를 위해 밀라노를 찾은 사람들의 스타일을 포착했다. 이번 패션위크는 지난해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구찌를 떠난다는 소식과 마르코 드 빈센조가 에트로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데뷔한다는 소식,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가 처음으로 런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소식 등,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목이 밀라노 패션위크에 쏠릴 만한 요소가 많았다.
패션위크에 방문한 사람들은 평범함에 자신만의 고유한 방향을 제시하고 활기찬 컬러감을 더하는 스타일링을 자주 선보였다. 실제로 고전적인 이탈리안, 밀라노 스타일의 수트에 톡톡 튀는 컬러 레이어링을 가미한 스타일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와 코트는 아우터웨어에서 주목할 만한 아이템이었다. 이 밖에도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마지막 구찌 컬렉션을 입은 사람도 자주 포착됐다.
이와 함께 전통적인 드레스 코드가 해체되고, 레이어링이 많이 가미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푸퍼 재킷과 비비드한 패턴의 오버코트, 오버사이즈 스카프, 과장된 토크 등은 이번 밀라노 패션위크의 남성복을 대표하는 스타일 중 하나였다.
<하입비스트>가 소개하는 2023 밀라노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