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가 ‘스파이더맨 4’에 출연할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토비 맥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팟캐스트 채널 ‘해피 새드 컨퓨즈드’에 출연한 앤 해서웨이가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네 번째 작품에 출연 예정이었다고 밝혀 화제다.
해당 소식은 2013년 샘 레이미 감독이 공개한 사실이지만, 앤 해서웨이 본인이 직접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샘 레이미 감독의 <스파이더맨>은 토비 맥과이어가 주인공 피터 파커를 연기한 시리즈로, 2007년 <스파이더맨 3> 이후 속편을 제작할 예정이었으나 흥행 부진으로 제작이 무산된 바 있다.
‘해피 새드 컨퓨즈드’에서 앤 해서웨이는 “오디션을 본 이후 대본을 받지 못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세계관이 매우 크고 흥미진진한 작품이라 생각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