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가 탑재된 전기자전거가 출시된다
내년 초 공개.
운전자의 말을 알아듣고 대화도 가능한 전기자전거가 출시된다.
해당 전기자전거는 홍콩에 본사를 둔 ‘유르토피아’가 제작한 ‘유르토피아 퓨전’이다. 유르토피아 퓨전은 챗GPT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와 대화를 나누거나 음성을 인식해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장착된다. 또한 와이파이와 4G 무선 통신을 지원하는 GPS 등의 장치가 탑재돼 길을 안내하고 블루투스로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여기에 구글 지도, 애플 헬스 등과의 연동으로 경로와 속도, 칼로리 소모량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지문인식 기능도 있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유르토피아 퓨전’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