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 마블 스튜디오 합류한다
그의 첫 마블 데뷔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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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로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븐 연이 마블 스튜디오 작품에 합류한다.
해외 매체 <데드라인>은 스티븐 연이 마블의 새로운 영화 <썬더볼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연기하며 향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의 다른 작품에도 출연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화의 제작이 2024년 7월 26일에 마무리된다는 매우 구체적인 일정이 알려졌지만 마블 측은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드라마 <워킹 데드>로 인지도를 쌓은 스티븐 연은 영화사 A24가 제작한 <미나리>와 조던 필의 영화 <놉>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또한 넷플릭스와 A24가 공동 제작하는 <비프>, 워너 브라더스가 만들고 봉준호 감독의 신작 SF 스릴러 <미키17> 등 다양한 화제작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