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뜨는 브랜드, 클린트의 TRL 2.0 ‘재팬’ 스니커 이미지가 공개됐다
영국, 프랑스에 이어 일본까지 평정하겠다는 포부.
맨체스터의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클린트가 TRL 2.0 스니커 ‘재팬’을 공개했다.
스니커는 1990년대 등산화와 보드화의 디자인을 차용해 전체적으로 뭉툭하고 둥근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컬러웨이는 일본으로부터 영감받았다. 어퍼는 레이어드 패널이 적용된 그레이 컬러 네오프렌 소재로 구성됐으며, 힐과 토 퍼프에는 고무 소재의 브랜딩이 적용되었다. 솔은 EVA 소재의 미드솔과 ‘CLINTS’ 모양으로 배치된 블루 컬러의 스파이크 아웃솔로 마무리됐다. 슈레이스의 3M 리플렉티브 디테일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클린트는 맨체스터의 대학생이었던 ‘주니어 클린트‘가 디자인을 독학해 설립한 브랜드로 영국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8월 맨체스터에 첫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2월에는 파리에서 TRL 2.0 스니커 ‘파리’ 컬러웨이를 한정 판매하는 팝업을 진행한 바 있다.
스니커의 자세한 이미지는 기사 상단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발매 일정은 아직 알려진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