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마 야요이 x 루이비통, 두 번째 캡슐 향수 선보인다
꽃, 얼굴, 호박 등 작가의 유명 모티프를 활용했다.








루이 비통이 일본 아티스트 쿠사마 야요이와의 협업 향수를 두 번째로 선보인다.
캡슐 컬렉션의 디자인을 맡은 인물은 루이 비통의 마크 뉴슨이다. 그는 쿠사마 야요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 반복적인 도트 패턴을 비롯해 아티스트가 자주 표현했던 모티프로 제품을 완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공개된 꽃 모티프, 비비드한 컬러와 어울리는 장난기 어린 얼굴들, 작가의 어린 시절부터 등장한 핼러윈 호박 그래픽이 각 향수병의 프린트로 사용됐다.
모노그램 캔버스 박스와 가죽 여행용 케이스를 포함한 이번 캡슐 컬렉션은 ‘스펠 온 유’, ‘페이스’, ‘리멍시테’ 하우스를 상징하는 세 가지 향으로 출시된다. 54만 원에 공개된 해당 제품은 루이 비통 온라인 스토어와 매장을 통해 3월 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