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FW 서울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 살펴보기
오클리부터 발렌시아가까지.
2023 가을, 겨울 시즌 서울 패션위크가 막을 내렸다. 얼킨, 비엘알블러, 아조바이아조등의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시즌은 원형 런웨이를 신설하고 배경에 LED 백월을 설치해 현장감을 살렸다.
최신 트렌드의 면면은 무대가 아닌 거리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입비스트>의 렌즈에는 Y2K 스타일, 고프코어와 스포츠웨어 기반의 스트리트웨어 등 다양한 스타일이 포착됐다. 특히 세기말적 디자인의 선글라스에 기능성 티셔츠를 매치하여 레이브 무드를 연출한 룩, 올 블랙의 고프코어 착장과 밝게 물들인 머리와 브레이드의 대비를 준 룩이 눈길을 끌었다. 아이템으로는 발렌시아가와 오클리의 아이웨어, 떠그 클럽의 데님 셋업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저마다의 개성이 돋보인 서울 패션위크의 스트리트 스냅은 상단의 갤러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