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다음으로 차기 영화 각색을 계획 중이다
‘IP 부자’ 닌텐도의 다음 영화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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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이사 펠로우가 또다른 영화 각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미야모토 시게루는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닌텐도는 연예 기획사와 유사한 측면이 있다. 다른 대상자들이 많이 있다”며 “다음 작품을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그는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영상 콘텐츠에 적합한 캐릭터와 잘 알려진 캐릭터가 있다. 우리는 다양한 옵션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닌텐도는 영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일루미네이션’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으며 최근 이 스튜디오의 대표 크리스 멜러덴드리를 이사회에 임명하며 두 회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암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