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 칸 시리즈 각본상 수상했다
한국 드라마 최초.
20일 <몸값>이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칸 시리즈에서 한국 드라마가 경쟁 부문에 오른 것은 tvN 수목극 <마더> 이후 두 번째이며, 수상까지 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몸값>을 공개한 OTT 플랫폼 티빙은 이날 오전 “이번 수상으로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쟁력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전우성 감독이 연출한 <몸값>은 동명의 단편영화 원작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불법 인신매매가 벌어지던 건물에 지진이 덮치며 펼쳐지는 우여곡절을 담았다. 작품은 특색있는 원테이크 촬영 기법과 진선규, 전종서를 비롯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호흡으로 국내외에서 호평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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