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위켄드는 다음 앨범 이후 가요계를 은퇴한다?
활동이 오래되긴 했다.
더 위켄드가 자신의 활동명을 바꿀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위켄드는 약 십 년 동안 사용된 그의 활동명으로, 자신의 본명인 아벨 테스파예보다 더 잘 알려졌다. <W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더 위켄드는 현재의 활동명을 버리고 싶다고 말했다.
활동명을 바꾸게 된 계기에 대한 그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더 위켄드로서의 음악 활동을 마무리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나는 앞으로 아벨로서, 그리고 더 위켄드로서 음악을 만들 것이다. 그러나 여전히 더 위켄드를 죽이고 싶다고 생각한다. 언젠가 그렇게 할 것이고. 껍질을 벗고 다시 태어나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더 위켄드는 최근 퓨처와 함께한 트랙 ‘Double Fantasy’를 발표했고, 마이크 딘의 새로운 앨범 <4:23>에도 참여한 바 있다. 그는 다음 앨범을 두고, <After Hours>로 시작된 3부작 앨범의 마지막이 될 것이며 “더 위켄드로서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다 했다”는 입장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