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의 역사를 담은 서적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 출간
반세기를 지켜준 동심.
지브리의 역사를 담은 서적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 출간
반세기를 지켜준 동심.
도쿄 출판사 <슈에이샤>가 스튜디오 지브리 40년 역사를 조명하는 책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를 출간한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1984년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를 계기로 탄생했고, 약 40년에 걸쳐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일본 대표 애니메이션 회사다.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많은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담는다. 시행착오로부터 태어난 기획, 일정과 싸우는 제작 현장, 시대상을 담기 위한 스튜디오의 선전 전략, 독자적인 경영법을 40년의 궤적을 따라 담았다.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의 분량은 5백44 페이지에 달한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 이사이자 도서 편집자로 활동 중인 스즈키 토시오가 원고의 책임 편집을 맡았다. <스튜디오 지브리 이야기>의 가격은 1천9백36엔, 한화 약 1만7천 원이며, 6월 16일 금요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