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지역 한정판’ 음료를 판매한다
7개 지역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직접 만든 레시피.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역 한정판’ 음료를 판매한다
7개 지역의 스타벅스 파트너가 직접 만든 레시피.
스타벅스 코리아가 개점 24주년을 기념해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출시한다. 음료는 고객이 스타벅스 앱에서 전국 스타벅스 파트너들에게 공모받은 창작 레시피 음료 21종 중 ‘각 지역의 대표 음료’를 꼽는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지역은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7개로 구성됐다.
최종 선발 음료의 이름은 레시피를 개발한 파트너의 닉네임과 지역을 더해 지어졌다. ‘서울’ 음료는 진한 말차에 달콤한 딸기 소스를 입혀 완성했으며, ‘제주’는 얼 그레이 하이볼에 유자를 활용한 탄산음료로, ‘경기’는 얼그레이 아포가토를 주제로 만든 크림 프라푸치노로 완성됐다.
‘강원’과 ‘충청’은 여름 대표 과일, 복숭아를 활용했다. ‘강원’은 복숭아와 망고를 활용해 동해의 해돋이를 표현했고, ‘충청’은 복숭아 음료 중간에 딸기 슬라이스를 활용해 씹는 재미를 더했다. ‘전라’는 말차 휘핑과 달콤한 초콜릿 토핑이 특징이며, ‘경상’은 복숭아와 말차, 얼그레이 폼을 조합해 완성했다.
스타벅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각 지역에서 ‘시크릿 레시피 7’ 음료를 판매한다. 예외적으로 더북한산점, 경동1960점에서는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의 음료를, 이대R점과 별다방점에서는 경기, 강원, 제주 지역의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