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5 시리즈, 모니터에 연결해 게임 콘솔처럼 쓸 수 있다?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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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15와 15 프로를 모니터에 연결해 게임 콘솔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9일, 유튜버 빈센트 종이 USB C 케이블로 모니터에 연결한 아이폰 15 프로를 게임 콘솔처럼 쓰는 영상을 업로드한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별도의 게임 컨트롤러를 사용해 <바이오하자드 빌리지>를 플레이했다.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게임의 해상도는 1560 x 720, 프레임은 30FPS에 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아이폰 15 프로에 대해 “스크린 미러링 성능이 게임 콘솔만큼 뛰어나진 않다”라고 평가했다.
최근 애플은 전 제품에 걸쳐 게임 성능을 개선하고 있다. 아이폰 15에는 고사양 게임을 구동할 수 있는 A17 프로 칩을 넣었으며, 맥엔 윈도우 OS 게임을 지원하는 ‘애플 게임 포팅 툴킷’이라는 개발자 도구를 도입한 바 있다.
HOLY SMOKES! For some reason I didn’t think about this when Apple mentioned the iPhone 15’s external monitor support thanks to USB-C..
But you can now play games at impressively high quality using an external monitor and game controller.
Apple legit just made a gaming console! https://t.co/mbqGqxn8xs pic.twitter.com/2IxLv6GDIY
— Vadim Yuryev (@VadimYuryev) September 20,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