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2’ 계정 25만 개 차단했다
정식 출시 약 1달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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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2> 계정 25만 개 이상을 차단했다. 블리자드는 현지 시각 9월 8일 디펜스 매트릭스 블로그에 <오버워치 2> 출시 이후 25만 명 이상의 부정 행위자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어떤 유형의 부정 행위가 가장 많이 발생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주로 에임 봇과 조준 어시스트를 사용하거나 벽을 투시하는 부류의 부정 행위를 적발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 부정 행위 방지 노력을 확대해 “부정 행위로 이득을 취하기 위해 부정 행위자와 눈에 띄게 그룹을 형성하는 플레이어 또한 차단 대상에 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다른 플레이어를 괴롭힐 목적으로 채팅을 사용하는 유저를 효과적으로 처벌하기 위해 더 많은 언어와 가학적인 채팅 유형을 포함하도록 음성 채팅 감지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